외국인 관광객이 몰려드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힐링 마사지 센터 '미스터 풋(Mr.foot)'이 최근 문을 열어 지역의 새로운 여가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낯선 곳을 여행하는 것은 일정한 긴장이 수반된다. 특히 곳곳을 구경하고 쇼핑에 나서다 보면 몸의 피로가 쉽게 쌓여 금세 체력이 고갈되기 마련이다. 따라서 관광객의 입장에서는 다리쉼을 하거나 피로를 해소시켜줄 마사지 스케줄이 간절하다. 미스터 풋은 이 같은 절대적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관광과 쇼핑의 명소로 통하는 서울 이태원(이태원 초입 맥도날드 2층)에 문을 열었다.
그 예상은 적중했다. 오픈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이 찾기 시작하며 여행 중 지친 피로를 풀어내는 힐링코스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미스터 풋 관계자에 따르면 방문객의 절반 이상이 외국인 관광객이다. 그중 일본, 중국인 등 동양인이 절반수준이며 미국-독일-러시아 등 서양인도 비슷한 비율이다.
내국인은 주로 젊은 커플이 많다. 쇼핑-미식기행과 더불어 일종의 힐링 데이트를 즐기는 것이다.
미스터 풋은 넉넉한 실내 공간이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333㎥(100평) 규모의 실내는 자연미 넘치는 젠스타일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TV가 설치된 20대의 발마사지 의자는 가벼운 휴식을 취하기에 그만이다. 마사지 룸은 밖이 훤히 내다보이는 개방감을 갖춰 답답하지가 않다.
미스터 풋에서는 오리엔탈 스포츠 마사지, 아로마 마사지, 뱀부테라피, 바디 슬리밍 관리(라인관리) 복합퓨전관리, 특수 에센셜 오일을 사용한 스페셜 아로마 관리 등 다양한 힐링 트리트먼트를 받을 수 있다.
마사지룸
특히 발마시지는 시간, 가격 대비 효과도 좋아 인기다. 발마사지를 받으며 전용 모니터를 통해 TV를 시청하거나 독서, 수면 등을 취하는 것이다. 발(바닥)은 몸의 모든 신경이 모여 있다. 따라서 발(바닥)만 마사지해도 거뜬히 피로 해소가 된다. 체중을 지탱하며 경직된 발바닥을 풀어 혈액 순환과 에너지 흐름을 자극하면 스트레스에 지친 몸을 개운하게 만들 수 있다.
가격도 장점이다. 발마사지 1만 9000원(회원가 기준)부터, 스포츠마사지, 아로마마사지, 발-아로마-스포츠가 결합된 복합퓨전 마사지가 각 4만 5000원 부터(1시간 기준)의 비교적 합리적 가격대로 문턱이 낮은 편이다. 특히 회원은 30%를 더 할인해준다. 오전 11시~자정(12시)까지 영업. (02)797-7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