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삼성화재가 영업용, 업무용 차량의 자동차 보험료를 10%, 3%씩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LIG손해보험, 메리츠화재도 보험료 인상을 발표했고 현대해상, 동부화재도 인상을 검토중이다. 지금까지는 영업용, 업무용 차량에 대한 인상이지만 조만간 개인용 차량도 인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상을 피할 수 없다면, 최대한 아끼는 방법을 찾는 게 상책이다.
자동차 보험 약관을 파고들어 보험료 할인을 받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
자동차의 안전창치인 에어백, ABS, 도난방지장치, 블랙박스 등이 있다면 반드시 보험회사에 알려야 한다. 이런 장치들이 있는 자동차는 보험료를 할인해 준다. 운전자 범위와 나이를 한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운전자를 가족(본인, 부모, 배우자, 자녀, 사위, 며느리) 한정으로 운전자한정특약을 가입하면 보험료의 10~20% 할인 받을 수 있다. 운전자 나이 제한도 할인 가능하다.
보험기간 만료 전에 재계약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자동차 보험이 만기된 후 1개월을 초과해 갱신할 경우 전 계약기간 동안 무사고였어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없다. 또 보험계약 갱신은 가입 첫날 24시부터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미리 재계약을 안하면, 자칫 무보험 시간이 발생할 수 있다. 만약 그 시간에 사고가 나면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없다. 마지막으로 자동차 보험료 절약의 최우선은 바로 무사고 운전이다. 무사고 경력에 따라 보험료가 최대 70%까지 할인되기 때문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