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0년 이상 국민연금에 가입해 연금을 받는 수급자의 평균 연금 월액은 85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금공단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총 363만명에게 13조1113억원의 연금을 준 것으로 집계됐다.
노령연금은 가입기간이 길수록 연금수령 월액이 높았다. 20년 이상 가입한 연금 수급자는 2008년 최초로 1만3000명에서 2013년 말 12만6000명으로 늘었고 이들은 현재 월평균 85만원의 연금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월100만원 이상 연금을 받는 수급자는 5만5000명으로 5년 전인 2009년 4000명보다 14.4배 증가했다.
부부 모두 노령연금을 받는 연금 수급자도 현재 19만4747쌍으로 2010년 이후 연평균 26.4%씩 늘고 있다.
연금공단은 "여성이 경제활동에 활발하게 참가하면서 여성 가입자 및 수급자 증가와 더불어 부부가 함께 국민연금에 가입하는 경우가 늘어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부부가 함께 국민연금에 가입하면 각자의 연금수령으로 훨씬 안정된 노후생활이 가능하다는 게 연금공단의 설명이다.
연금공단은 "안정된 노후준비를 하려면 무엇보다 중단없이 국민연금에 가입하는 게 중요하고 반납·선납·추가납부제도, 임의 또는 임의계속 가입제도를 활용해 개인별 맞춤 설계를 하는 것이 좋다"고 안내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