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서울이 5일부터 2주간 벚꽃축제를 연다. 렛츠런파크 서울에는 왕벚나무 350여 그루가 조성돼 있어, 연출하는 연분홍빛 아치는 압권이다.
축제와 함께 명물 꽃마차의 운행도 재개된다. 정문에서 가족공원 입구까지 왕복 운행되는 꽃마차는 렛츠런파크 서울을 찾는 연인들과 어린이들에게 제일 인기있는 무료서비스로, 축제와 함께 운행을 시작해 10월까지 운행한다.
렛츠런파크 서울은 이번 벚꽃축제의 콘셉트를 '벚꽃에 물들다'로 정했다. 방문객들이 있는 그대로의 벚꽃을 만끽할 수 있도록 인공적인 설치물을 최소화했다. 당초 축제는 12일부터 계획 중이었지만 따듯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벚꽃 개화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축제를 앞당기게 됐다.
렛츠런파크 서울은 벚꽃길로 지정된 '복지관 전면∼마사출입관리소∼실내마장 앞'까지의 거리에 차량을 전면통제하고, '거리의 악사 공연'과 '포토존 운영', '스탬프랠리 이벤트' 등을 준비했다.
또 신나고 즐거운 음악을 선사하게 될 '버스킹 밴드 초청공연'이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열ㄹ니다. 각기 다른 밴드가 출연해 어쿠스틱풍 음악과 아름답게 핀 벚꽃의 절묘한 조화를 연출하게 된다.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는 촬영된 사진을 무료로 인화해준다.
스탬프랠리 이벤트도 눈여겨 볼만하다. 벚꽃거리의 세 군데 포스트에서 정해진 미션을 완수하면 스탬프를 찍어주는 이벤트이다. 미션은 가위바위보 게임, 주사위게임, 미니룰렛게임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획득한 스탬프의 수에 따라 수면양말(스탬프 하나), 솜사탕(스탬프 둘), 여행용 매트(스탬프 셋) 등이 지급된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렛츠런 파크 서울 벚꽃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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