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리베라 호텔 화재, 투숙객 중 42명 연기 흡입해 병원 후송

기사입력 2014-04-04 11:38



부산 해운대 리베라 호텔 화재, 투숙객 중 42명 연기 흡입해 병원 후송

부산 해운대 리베라 호텔 화재, 투숙객 중 42명 연기 흡입해 병원 후송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대형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4일 오전 3시 18분경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에 위치한 리베라호텔 6층 전산실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8~16층의 호텔 투숙객 42명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치료중이며, 투숙 중인 68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들 중에는 중국인 관광객 5명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불이 나자 계단과 엘리베이터를 통해 대피하는 과정에 연기를 흡입했으며,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고 일부 투숙객은 곧바로 퇴원해 호텔 측이 마련한 임시숙소에 머물고 있다.

지하 3층, 지상 16층 규모인 이 건물의 1∼7층은 쇼핑몰인 '세이브존'으로, 나머지 층은 호텔로 사용되고 있다. 91개 객실로 구성 중 67개 객실에 외국인 관광객 50여 명을 포함해 100여 명이 투숙하고 있었다.

화재는 아동복 매장이 있는 6층 전산실 등으로 사용되는 30여㎡ 크기의 사무실서 발생해 사무실을 모두 태우고 1시간만인 오전 4시15분경 진화됐다.

다행히 불이 의류가 가득한 매장으로 옮아 붙지 않아 더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라며 "화재가 발생한지 10분 만에 소방차 31대와 소방 인력 200명이 투입, 신속하게 불길을 잡은 덕분에 더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 리베라 해운대 호텔 화재 소식에 네티즌들은 "부산 리베라 해운대 호텔 화재, 정말 이 정도만 해서 다행이네요", "부산 리베라 해운대 호텔 화재, 빠르게 꺼서 다행입니다", "부산 리베라 해운대 호텔 화재, 진짜 깜짝 놀랐네요", "부산 리베라 해운대 호텔 화재, 화재가 어떻게 나게 된 거죠?"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