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의 서재 공개…안철수 의원 추천도서 뭔가했더니

기사입력 2014-04-16 14:01



국회 도서관문화발전포럼이 14일 '국회의원의 서재' 목록을 공개했다.

목록에 따르면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는 중국 철학자 팡차오후이(方朝暉)의 책 '나를 지켜낸다는 것'을 추천했다.

의도를 했던 안했던 그가 선택한 책은 민주당과 합당 후 안 대표가 겪고 있는 정치적 행보와 연결돼 눈길을 끈다. 평소 책을 통해 하고 싶었던 메시지를 전달했던 안 대표가 이 책을 통해 '흔들림 없이 자신의 소신을 지켜내겠다'는 의지를 밝힌 듯 보인다.

지난 달 국내에 발간된 이책은 팡차오후이 교수가 중국 명문대 칭화대에서 10년간 강의한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세파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을 지켜내는 방법으로 '수신(修身)'의 9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과오에 연연해 깊게 자책하지 않는다', '말을 하는 것이 침묵했을 때보다 나은지 먼저 생각한다' 등 세파에 쉽게 흔들리는 현대인에 귀감이 될 만한 메시지로 가득한 책이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뜻으로 본 한국역사(함석헌)'를 이재오 의원은 자신의 책 '이제는 개헌이다'를 추천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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