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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중독 아빠, 아사 아닌 직접 살인
이에 아빠 정 씨를 추궁한 결과 이 같은 자백을 받아 내고 15일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진술한 내용에 따르면 정 씨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등 게임을 하느라 PC방과 찜질방 등을 전전하다 3월 7일 귀가했다가 다시 게임을 하려고 나가려는 순간 아들이 잠을 자지 않고 귀찮게 한다는 이유로 주먹으로 명치 부분을 세 번 치고 입과 코를 막아 질식시켰다. 이후 시신을 이불에 말아 베란다에 방치했다가 4월 11일 쓰레기 봉투에 담아 주택가에 버렸다.
동갑내기 아내가 제조업체에 취업, 공장 기숙사에 들어간 뒤 매일 게임에 몰두한 것. 고교 중퇴 후 PC방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다 아내를 만나 살림을 차렸으며, 이듬해 12월 아들을 낳았다. 2012년에 혼인 신고도 했지만 이렇다 할 직업 없이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생활고를 겪었다.
특히 최근에는 집안의 가전제품까지 중고장터에 팔아 게임비를 충당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안기고 있다.
한편 게임중독 아빠의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게임중독 아빠, 아들을 이렇게 비참하게", "게임중독 아빠, 아무리 게임중독이지만 자식을 죽이다니", "게임중독 아빠 아들 살인 경악을 금치 못 한다", "게임중독 아빠 명치 때리고 질식사까지 너무해"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