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숙 남편 이종인 다이빙벨 언급에 "획기적 vs 효과無" 네티즌 갑론을박

기사입력 2014-04-19 14:38


이종인 대표가 다이빙벨을 언급해 화제다. 사진은 해외 업체가 제작한 모델.

이종인 다이빙벨 언급

이종인 해난 구조전문가가 세월호 구조 작업과 관련 최첨단 '다이빙벨'을 언급해 네티즌 사이에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배우 송옥숙의 남편이기도 한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는 지난 18일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9'에 출연해 자신이 2000년 개발한 다이빙벨을 언급하며 "이 기술을 쓰면 선내 생존자 확인 작업을 쉽게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다이빙벨'은 벨모양의 커다란 기구로 수중 탐색에 쓰는 장비다.

공기를 넣어 에어포켓을 만든 뒤 수심 깊은 곳에 투하해 잠수부가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최장 20시간까지 수색 작업을 벌일 수 있다.

이종인 대표는 "이 다이빙벨을 응용해 해수 바닥까지 길다란 엘리베이터같은 통로를 만들고 이곳으로부터 잠수부들이 가까운 선체에 교대로 접근하면 훨씬 수색 작업이 쉽고 빠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양갈래로 의견이 갈리고 있다.

일부는 "진작 이 기술을 이용했더라면 좋았을 것" "왜 당국은 이 기술을 쓰지 않았을까" "좋은 아이디어인 듯"이라며 현재 더딘 구조 작업과 비교하며 상상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는 "다이빙벨 언급? 쓰더라도 어차피 선체로 접근하려면 유속을 피할 수 없다" "다이빙벨 기술이 아주 새롭고 획기적인 것은 아니다" "다이빙벨 언급? 써도 유속이 빠른 곳에선 무용지물이다" "다이빙벨 언급, 그렇게 효과적이라면 왜 진작 주장하지 않았을까"라고 비판적인 입장을 취했다.

이종인 대표는 사고 발생 초기 다이빙벨 투입을 건의하지 않은 데 대해 "다이빙벨 기술은 이미 70m 수심에서도 사용된 적이 있다"면서 "업계에 다 알려진 내용이라 이번 수색 작업을 지휘하는 당국도 모를 리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이라도 다이빙벨을 투입하면 되지 않느냐"는 손석희 앵커의 질문에 이종인 대표는 "민간이 주도할 수 없는 현재의 구조 작업 지휘 체계상 투입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송옥숙 남편 이종인 대표의 다이빙벨 언급에 "송옥숙 남편 이종인 대표 다이빙벨 언급, 그럴 듯 한데" "송옥숙 남편 이종인 대표 다이빙벨 언급, 지금 투입 불가능하다면 왜 언급한거지?" "송옥숙 남편 이종인 대표의 다이빙벨 언급, 20시간 연속 작업이면 벌써 선체 진입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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