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59세 기관사, 모텔에서 자살기도 '충격'… 동료가 발견

기사입력 2014-04-21 15:17



세월호 기관사, 모텔에서 자살기도… "생명에 지장 없는 상태"

세월호 기관사, 모텔에서 자살기도… "생명에 지장 없는 상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받았던 기관사 손모(58) 씨가 자살을 기도했다.

21일 전남 목포 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 경 전남 목포시 죽교동에 있는 한 숙박업소에서 세월호 기관사 손 모씨(59)가 자살을 기도했다

손 씨는 전날 밤늦게까지 검경합동수사본부에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손 씨는 함께 묵던 동료를 모텔 방 밖으로 나가라고 한 뒤 안에서 문을 걸어 잠그고 목을 매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 씨는 동료와 모텔 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발견 당시 손 씨는 밧줄로 고리를 만들어 자살을 기도하기 직전인 것으로 전해졌다. 손 씨는 이날도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이에 수사본부의 한 관계자는 "조사 대상들이 참고인이면 관리하기 어렵다"면서 "피의자가 아니고서야 신병은 완전히 확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세월호 기관사 자살기도에 많은 네티즌들은 "세월호 기관사 자살기도, 정말 이러한 일이 또 생기는군요", "세월호 기관사 자살기도,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삶은 마감하려고 했을까요?", "세월호 기관사 자살기도, 다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세월호 기관사 자살기도, 그는 왜 그런 생각을 했을까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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