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가혜 구속, 민간잠수부-기자-화영 친척-日교민 '화려한 사칭 전적' 경악

기사입력 2014-04-23 16:23


홍가혜

홍가혜 구속-기자 사칭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거짓말로 민간 잠수사 행세를 한 홍가혜 씨가 '도주 우려 판단'으로 결국 구속 됐다.

지난 18일 MBN 뉴스 방송 인터뷰를 통해 홍가혜씨는 "해경이 민간 잠수부들의 구조 작업을 막고 대충 시간이나 때우라고 했다", "다른 잠수사가 (배 안에서) 생존자를 확인하고 소리까지 들었다"는 등 거짓 발언으로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23일 광주지법 목포지원은 홍가혜 씨가 해경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날 오전 광주지법 목포지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잘못을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는 한마디를 남겼고 "민간 잠수사 자격이 있느냐", "거짓말을 한 이유는 무엇이냐" 등의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홍가혜 씨는 이번 '민간잠수부 사칭' 거짓 인터뷰 논란 외에도 괴이한 사칭 행적을 다수 갖고 있다. 과거 2011년 3월 MBC와 인터뷰에서 도쿄 거주 교민으로 등장 "사랑하는 사람도 일본에 있고 친구들도 있고 어떻게 나 혼자 살겠다고 (한국으로) 가는 것도 웃기고…"라고 말하는 인터뷰 장면으로 뉴스에 나오기도 했고, 자신이 '걸그룹 티아라의 전 멤버 화영의 친척'이라고 주장한 사실도 있으며, 유명 프로야구 선수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등의 거짓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전적이 있다.

또 지난 2월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B1A4 세 번째 단독 콘서트 'THE CLASS'에서는 "홍가혜 씨가 연예부 여기자를 사칭해 B1A4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는 제보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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