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6일을 쉴 수 있는 5월의 황금연휴. 직장인 10명 중 8명을 돈을 내고라도 자유로운 연차 사용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샌드위치데이 휴무는 고사하고 전체 직장인의 44.3%는 근로자의 날에도 출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 인해 '업무 의욕 상실'(60%, 복수응답), '퇴사 및 이직 충동'(40.8%), '애사심 감소'(39.8%), '상대적 박탈감'(38.1%), '업무 집중력 감소'(37.3%) 등의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렇게 근로자의 날에 근무를 할 경우 1.5배의 휴일 근로수당을 받거나 보상휴가제 등이 있어야 하지만, 74.7%는 '아무런 보상이 없다'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대응 없이 그냥 넘어갈 것'이라는 응답이 82.2%에 달했다.
한편, 근로자의 날에 근무하는 기업에 대한 생각을 묻자 절반 이상(56.8%)이 '직원배려, 복지수준이 떨어져 보인다'라고 답했다. 이밖에 'CEO의 마인드가 부족해 보인다'(24.6%), '어쩔 수 없는 것 같아 이해된다'(12.9%) 등이 있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