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세계청소년마인드스포츠대회, 강릉에서 개최

기사입력 2014-07-15 14:44


2014 세계청소년마인드스포츠대회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강릉 영동대학교에서 3박4일간 개최된다. 마인드스포츠의 양 축인 바둑과 체스를 결합한 대회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스연맹(회장 현인숙)이 주최 주관하며 바둑과 체스는 물론,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선수단 2개 팀 시범경기도 함께 열린다.

이번 마인드스포츠대회는 주최국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유럽 미주 등 10여 개국에서 23세 이하의 청소년 약 500명을 비롯하여 임원 관계자 선수가족 등 2000명 이상의 매머드 인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바둑은 스위스리그 5라운드(10분-30초 3회)로 벌어지며, 체스는 스위스리그 6라운드(15분 타임아웃제)로 진행된다.

3박4일 동안 풍성한 부대행사가 이어진다. 대회 기간 내내 저녁엔 '세계청소년 환영의 밤', '장기자랑', '숲 체험'도 진행된다. 또 26일 하루 동안은 체스와 바둑이벤트가 온 종일 이어진다. 행사에는 빠질 수 없는 프로초청 지도다면기(체스 바둑), 체스 바둑 서로 알기, 체스와 바둑 특강도 이어진다. 서예작가 이홍화의 서예퍼포먼스, 가훈 써 주기 행사도 있으며, 개폐막식에는 공연단 메노뮤직의 팝페라와 클래식공연, 그리고 탭댄스도 준비돼 있다.

강릉영동대학교 이사장이며 (사)대한체스연맹 현인숙 회장은 "건강한 청소년 정신의 모태가 되어온 대회가 2회째를 맞이했다. 마인드스포츠 정신을 통해 지혜와 예의를 익히며 절제를 배우는 자리로써, 대회가 아니라 축제가 되길 바란다. 그런 점에서 동서양의 대표적인 마인드스포츠인 바둑 체스는 서로 공동의 발전을 도모해야 할 시점이다. 모쪼록 서로를 잘 이해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며 대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현회장은 프로기사 서능욱 9단의 부인이기도 하다.

26일 오후1시엔 본 대회에 앞서 개막식이 벌어지며, 최문순 강원지사와 최명희 강릉시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대회 기간 중에 원하는 참가자과 가족들은 전원 영동대학 기숙사를 실비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선수가 아닌 참여자로 바둑과 체스를 즐길 수 있다.

현재 중국은 중국장기 체스 브리지 바둑 체커 등 5개 종목으로 세계대회(스포츠어코드)와 국내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세계 175개국에서 즐기는 체스는 축구 다음가는 회원국수를 자랑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중국 베트남 인도가 세계적인 강국.


2014 세계청소년마인드스포츠대회는 (사)대한체스연맹, 강릉영동대학교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국민체육진흥공단, 사색의 향기 문화원에서 후원 협찬한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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