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강 암말을 가리는 제15회 코리안오크스(GII) 대상경주(24일·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부경의 '퀸즈블레이드'(한, 암, 3세, 김영관 조교사)가 코리안더비에 이어 2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퀸즈블레이드'의 독주가 예상됐음에도 결승선 직선주로까지 1,2위 간 순위다툼은 암말 삼관경주의 마지막 레이스답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박빙의 승부가 계속되었다. '퀸즈블레이드'는 장거리임에도 초반부터 바깥쪽을 돌며 '중앙천해'의 뒤를 이어 2위권으로 출발하여 결승선 직선주로 진입직후까지 줄곧 1위 '중앙천해'와 간격을 좁히며 추격레이스를 펼쳤다. 우승의 향배는 결승전을 500m 남겨둔 지점에서 부터였다.
'퀸즈블레이드'는 코리안오크스까지 우승하면서 코리안더비 1위를 포함한 최근 3연승에 성공하면서 가히 '퀸즈블레이드' 독주시대를 예고했다. '퀸즈블레이드'는 암말 3관경주중 KRA컵 마일 4위, 코리안더비와 오크스배를 우승으로 2014년 최고 3세 암말로 선정이 확정적이다. 3세 최고암말로 선정될 경우 외국경마대회 3회를 출주할 경우 5억원이라는 인센티브 상금을 받는다. 만약 삼관경주의 마지막인 농림식품부장관배까지 출전하여 우승한다면 3관마 챔피언자리까지 거머쥘 수도 있다.
또한 명장 김영관 조교사는 대상경주의 조교사답게 대상경주 23승을 채우며 역대 최다 대상경주 우승 조교사 기록을 이어나갔으며, '메니피'도 4년 연속 자마를 오크스배에 우승시킴으로써 리딩사이어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해 나갔다.
이날 렛츠런파크 부경 제 6경주는 2위 '누비퀸'의 활약으로 복승식 배당률은 19.2배, 단승식과 연승식은 각각 1.3배, 1.1배를 기록하였다. 매출액은 46.4억원,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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