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가 추석 맞이 사전예약 판매에서 기록적인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양한 선택을 위해 작년 대비 세트 종류를 15% 확대한 것은 물론 여유있게 사전예약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세트 예약을 1주일 먼저 시작한 것도 주효했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세트당 평균 구매 단가는 3만3838원으로 작년 3만3793원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며, 판매 상위 1위부터 20위까지의 세트 가격이 대부분 1만~3만원대 상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장기 불황에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세트를 구매하려는 개인과 법인의 수요가 사전예약으로 몰렸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기업 선물 관련 대량 수요가 발생하는 가공·생활 용품 세트가 전체 세트 매출의 81%로 우위를 점했고 비교적 고가인 축산, 청과 등 신선 세트가 19%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신선 세트는 전년 대비 3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2년 설 명절 때 전체 세트 매출의 1.2% 수준이었던 사전예약 매출은 매년 비중이 증가한 가운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올해 추석의 경우 전체 매출의 1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중호 이마트 마케팅 담당 상무는 "다양해진 상품과 프로모션으로 사전예약 실적이 큰 폭으로 신장했다"면서 "25일부터 시작하는 본 판매 또한 차별화된 상품과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이 알뜰하고 실속 있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