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일본이 강세 전망, 홈 어드벤티지 한국 기대.'
강력한 우승후보마인 엘파드리노(뉴, 거, 6세, 알윈탄 조교사)는 올해 3월 싱가포르 스프린트 시리즈 제1관문(Merlion CupI, 1200m)에서 2위마와 5마신의 큰 차이로 여유 승을 거둘 정도로 싱가포르 단거리마 중 상위권으로 평가된다. 5월에 개최된 국제공인 그레이드 I(Krisflyer International Sprint)에서는 세계 톱 단거리 말들과 겨뤄 6위, 2012년에는 두바이에 원정 출전하여 3전 1승을 거두는 등 준족을 자랑한다. 국제 레이팅 115로 출전하는 해외 말 중 가장 높게 평가되고 있다. 중하위권에서 경주하다 막판 역전을 노리는 추입형 말이다.
와츠빌리지(서울 소속, 미, 수, 우창구 조교사)는 지난해 한·일경마대회 2차전(인터렉션 컵)에서 열세 예상을 딛고 우승을 차지해 경마팬들을 놀라게 했다. 발군의 순발력을 겸비하고 있다. 6개월 만에 출전했던 직전 경주에서 보란 듯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건재함을 과시하기도 했다.
원더볼트(서울 소속, 미, 수, 지용훈 조교사)는 지난해 그랑프리 경마대회에서 5위를 기록할 만큼 검증된 능력마로 평가된다. 직전경주에서 국내 최고의 스프린터형 경주마인 '와츠빌리지'와 '플라이톱퀸'과의 대결에서 압승을 기록했다. 이밖에 카우보이선(부산 소속, 미, 수, 3세, 이상영 조교사)은 데뷔 이후 출전한 경주에서 단 한번도 3위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을 정도로 안정된 기량을 발휘하고 있어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 3개국 경주마가 참가하는 아시아 챌린지 컵 대회가 오는 31일 열려 경마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엘파드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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