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대상경정. 랭킹 1~2위 김종민 어선규 등 강자 총출동

기사입력 2014-09-23 09:17


김종민과 어선규 등 강자들이 총출동하는 가을 대상경정(헤럴드경제배)이 오는 24~25일 이틀간 열린다.

올시즌 다섯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상은 디펜딩 챔피언 김국흠이 랭킹 80위권 밖으로 밀려나 출전권을 따내지 못한 가운데 최강자들이 총출동해 치열한 우승다툼을 벌일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올 시즌 18회차부터 31회차까지 평균득점 상위 18명의 선수들에게 본선 진출권이 주어졌다. 이들은 오는 24일 예선전을 치른 뒤 상위 6명이 25일 '경정 지존'을 가리는 한 판 승부(14경주)를 펼치게 된다.

랭킹 1~2위를 달리는 김종민(37·2기)과 어선규(36·4기)를 비롯해 이사장배 대상경정(8월) 우승자인 사재준(40·2기) 길현태(38·1기) 이용세(42·2기) 등 최강자들이 모두 출전한다.

올시즌은 매번 대상 챔피언이 바뀌는 혼전 양상이 펼쳐지고 있어, 이번 경주 역시 우승자 예측이 쉽지만은 않다.

최근 6차례 경주에선 길현태와 어선규 손지영 김종민 등 전통강호들의 흐름이 좋다는 게 경정본부측의 예상이다. 시즌 첫 번째 대상 챔피언인 길현태는 출전선수 중 유일하게 6연대(6경주 연속 1~2위)를 기록하며 가장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어선규는 25승으로 다승 및 상금부분 선두며 하반기 랭킹 1위다. 두 번째 대상 챔피언인 김종민 또한 최근 1~2착 위주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시즌 2승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 눈여겨볼만한 점은 여자선수들의 대거 출전이다. 손지영(29·6기)을 비롯해 김계영(35·6기)과 박정아(35·3기)는 물론 이지수(34·3기) 등 '4명의 여전사'가 컷오프를 통과했다.

손지영은 담대한 경기력으로 웬만한 남자선수들을 압도하며 올 시즌에도 랭킹 3위에 올라있다. 올 시즌 대상에서 매번 우승 문턱에서 아쉽게 좌절한 '비운의 경정퀸'이기에,이번 경주도 모진 각오로 나설 전망이다.


지난 2012년 이 대회 우승자인 김계영도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고, 시즌 첫 번째 대상 3위였던 박정아도 오랜만에 다시 챔피언 사냥에 나섰다.

경정 전문가는 "아무래도 전통의 강호들이 강세를 보이겠지만, 오랜만에 여자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남녀대결로도 흥미 있는 경주가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9월의 마지막 주 시즌 다섯 번째 대상경정이 미사리 경정장에서 펼쳐진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분야 사회적기업 집중 지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올림픽공원 본사 14층 회의실에서 스포츠 사회적기업 지원금 전달식 행사를 열고 2014 하반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 1억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창섭 공단 이사장, 이철희 경륜경정사업본부장과 정선희 세스넷(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 이사장 및 선정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횟수로 3년째를 맞는 사회적기업 지원 사업은 경륜경정의 '희망 리스타트' 사회공헌 활동의 대표적 사업이다.

시행 첫해였던 2012년에는 돔경륜장이 있는 광명시와 경륜경정 지점이 있는 경기도 지역 사회적기업을 육성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전국의 문화, 예술, 스포츠 사회적기업으로 대상을 확대했고 올해부터는 스포츠분야 사회적 기업을 집중 지원한다.

한편 경륜경정은 2012년에는 7개사, 지난해에는 6개사를 선정 총 3억9000만원을 지원해 사회적기업의 육성을 도왔다.

공단 이창섭 이사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우리의 지원이 스포츠를 통해 건전한 청소년 육성과 스포츠분야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분야 네트워크 지원 등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