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의 지연 및 결항 건수가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간 항공기 지연 및 결항 건수는 총 2만7172건으로, 2009년 2644건, 2010년 4716건, 2011년 4689건, 2012년 7068건이었으며 지난해에는 6259건으로 나타나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에 비해 지난해 건수가 준 것은 인천공항의 운항 가능 가시거리가 감소한데다 전년 대비 기상 호전이 이유였다.
지연 및 결항의 세부 사유를 보면 항로 혼잡이 1만573건으로 전체의 46.5%를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항공기 접속 9468건(41.7%), 항공기 정비 1191건(5.2%), 기상 909건(4.0%), 여객처리 및 승무원 관련 539건(2.4%) 등으로 나타났다.
황 의원은 "항공기 지연 및 결항이 늘면서 소비자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외국계 항공사에 의한 피해건수가 84%였지만 보상 능력을 갖춘 항공사는 7%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