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안티에이징 안 부럽다는 '소문난 주사'의 효과는?

기사입력 2014-12-04 11:45


평균수명이 늘어났지만 노화가 시작되는 나이는 그대로이다. 이러한 격차를 줄이기 위해 피부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대부분'안티에이징'에 공을 들이곤 한다.

여기에 몇 해 전부터 시작된 '동안열풍'은 다양한 안티에이징 방법들이 등장하도록 하는 발판이 되어 이제는 화장품을 통한 안티에이징 뿐만 아니라 시술이나 주사요법을 통한 안티에이징까지 고려하는 이들이 많다.

이른바 '항노화주사' 또는 '안티에이징주사'라고 이름 붙여진 이러한 주사요법은 피부과나 의원을 통해 시술 받을 수 있는데 1회만 받아도 효과를 체감하는 경우가 많아 꾸준히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들 주사 중 가장 잘 알려진 것이 바로 피부를 하얗게 만들어준다는 '백옥주사'이다. 백옥주사는 '글루타치온'이라는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종 색소질환을 만들어내는 멜라닌을 생성하는 멜라닌세포 자체를 감소시킨다.

이러한 이유로 백옥주사를 통해 피부가 하얗게 변한다기 보다는 피부 톤이 전체적으로 맑게 변한다는 느낌을 더 많이 가지게 된다. 이외에도 몸매와 피부노화를 한번에 개선할 수 있어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신데렐라 주사'는 주성분이 알파리포산이다.

'알파리포산'은 비타민C,E의 400배에 해당하는 항산화력을 통해 노화의 주요인인 활성산소의 증가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식욕을 억제하고 에너지 소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체지방 감소에도 효과가 있어 꾸준히 맞을 경우 몸매 개선에 도움이 된다. 주사요법은 피부에만 관여하는 것이 아닌 신체기능의 회복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보다 근본적인 안티에이징이 이루어질 수 있다. 특히 개인의 특성에 맞추어 비타민이나 다른 영양 물질을 병행하는 경우에는 더 빠른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러한 주사시술을 받을 때에는 특정약물에 대해 부작용이나 알레르기가 일어날 수 있는 체질인 경우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투여 받는 것이 안전하다.

보라매피부과 백설공주클리닉 신림점 김한구 대표원장은 "최근에는 항노화주사를 통해 안티에이징을 받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동시에 불법시술 등이 성행하고 있다"며, "시술 전 약물에 대한 안전성이나 상표를 정확하게 표시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으며 복합처방을 할 경우에는 개인의 목적에 맞는 주사제를 투여하여 약물의 중복 사용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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