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신예마의 대결, '클로징'이냐, '정산라이언'이냐.'
클로징(레이팅 91, 미, 수, 2세, 임봉춘 조교사)은 현재 과천벌 외산마 중 가장 관심을 많이 받는 존재이다. 데뷔전 포함 3전 전승가도를 달리고 있으며, 직전 1400M경주(11월 9일)에서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전 경주의 경주거리 1000m를 무려 400m 뛰어넘으며 가능성을 증명했다. 주행스타일은 선행과 선입형으로 분류되지만 아직 장거리 경험이 없어 스타일을 확정짓기는 이른다. 다만 스피드가 뛰어난 것은 사실이고, 이상적인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 또한 대단해 장거리 경주에서도 기대치가 높다.
장산라이언(레이팅 90, 일, 암, 2세, 최용구 조교사)은 일본에서 태어난 2세 암말이다. 현재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뛰고 있는 외산마들 중 일본산 마필은 단 9두에 불과하다. 미국산 마필들이 득세하는 외산마 시장에서 일본산 마필의 자존심을 걸고 뛴다. 이 마필은 데뷔 후 지금까지 총 4전3승을 기록했다. 이미 1400m에 대한 경주경험도 있다.
몰리두커(레이팅 89, 호, 수, 3세, 김호 조교사)는 통산 9전 1승(승률 11.1%)에 불과하지만 스피드와 힘을 고루 겸비해 상황에 따른 자유자재의 경주 전개가 가능하다. 점차 힘이 차오르는 3세마라는 점을 감안해 이번 경주에서 강력한 도전권 세력의 한 축으로 분류된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2세와 3세마가 대거 출전해 외산마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경주가 열린다. 우승후보인 클로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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