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취업난 속에서 구직자의 스트레스는 더욱 커지고 있는 요즘, 스트레스와 불안감으로 자살 충동을 경험한 구직자도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구직자들은 언제 가장 불안함을 느낄까.
'구직스트레스로 인해 겪은 증상이 있는가(복수응답)'라는 질문에 28.16%가 '심리적 위축감'이라고 답했으며 '무기력함' (13.79%), '우울증' (11.78%), '불면증' (9.48%), '대인기피증' (9.20%), '소화불량' (8.05%), '두통' (7.76%), '체중증감' (5.46%), '탈모' (4.02%), '호흡곤란' (2.30%) 이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소하는가'라는 물음에 29.11%가 '취미나 문화생활'이라고 답했으며 '친구들을 만나 음식을 먹거나 수다를 떤다' (21.52%), '운동' (17.72%), '수면' (16.46%), '음주나 흡연' (12.66%), '쇼핑' (2.53%)이라고 응답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