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 대부분은 창업준비금을 1억원 미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코엑스는 최근 '프랜차이즈 서울 2015' 참관 신청자 4,38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창업에 대한 인식 및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신청자들은 약 5000만원~1억원 미만(46%)원을 초기 창업 준비금으로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1억~3억원 미만'은 25%였으며 '3억원 이상'은 4%에 불과했다.
이러한 인식을 반영하듯 현재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은 1억원 미만의 소자본 창업이나 소규모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확산되고 있다.
그 중 미스터보쌈은 대표적인 1억원 미만으로 창업할 수 있는 소규모 프랜차이즈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브랜드는 지난 한 해에만 33개이상의 점포를 오픈했으며 연초대비 매장 매출평균이 20%이상 성장을 보이며 창업시장의 대세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배달과 포장 중심의테이크아웃 전문매장인 미스터보쌈은강점은 매장의 크기가 줄어들면서 인건비 절감도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이에 가족단위창업이나 1~2인 창업 시에도 효과적인 창업이 가능하며, 크지 않은 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근본적인 경쟁력은 맛에서 찾아볼 수 있다. 미스터보쌈 측은 모든 재료를 엄선한웰빙 식품을 선보인다. 건강에 좋은 한방식재와 천연 과일이 들어가 보쌈의 맛은 물론, 무김치 및 백김치 제공으로 특유의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을 제공, 남녀노소 폭넓은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미스터보쌈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연초부터 창업시장에서 꾸준한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며"본사에서도 창업자가 조금이라도 창업비용을 아낄 수 있도록 500만원 가량의 설비지원 혜택을 통해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미스터보쌈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가맹문의는 유선(02-2671-5380)으로 가능하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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