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륨피부, '울쎄라 쿼트로'와 '필쎄라'로 가능

기사입력 2015-03-23 11:07


바야흐로 봄, 따스한 햇살이 반갑기도 하지만 반면 칙칙한 안색과 축 처진 피부는 더욱 적나라하게 드러날 수 있어 여성들의 고민이 크다.

봄볕은 피부 속 콜라겐을 파괴하고 겨우내 약해진 피부를 건조하게 해 색소질환, 주름을 유발하고 피부 노화를 촉진시킨다.

봄에 어울리는 화사한 피부를 기대했건만 거울 속 모습은 볼 살이 사라져 홀쭉하게 패이고 눈가주름과 팔자주름이 자리 잡고 있는 경우가 상당수. 동시에 턱은 점점 처지면서 아래쪽에 점차 지방이 쌓여 이중 턱으로 변하면서 얼굴과 목의 경계까지 사라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20대 중반부터 피부 내 콜라겐과 탄력섬유인 엘라스틴의 합성능력이 저하되면서 피부 노화는 점차 심화된다. 얼굴 곳곳에 주름이 발생하고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서 전체적인 얼굴선은 점점 무너져간다. 얼굴선은 서서히 늘어지기에 평소 자각하지 않고 있다가 얼굴선이 망가진 후에야 심각성을 깨닫고 뒤늦게 해결책을 찾는 경우가 많다.

아이디피부과 한은천 원장(피부과전문의)은 "봄이 되면서 밝은 피부 톤과 동시에 입체적이고 탄력 있는 피부가 각광받고 있다. 볼살이 처지거나 턱선이 늘어질 경우 얼굴이 커 보이고 노안으로 보이기 십상이다. 빠른 시간 내 잃어버린 피부 탄력을 되찾고 볼륨 있는 피부로 돌아가고 싶다면 '울쎄라쿼트로'와 '필쎄라'같은 리프팅 시술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최근 피부과에서 각광받고 있는 울쎄라 쿼트로는 울쎄라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피부 속 가장 깊은 곳인 근막층까지 에너지가 도달해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재생한다. 기존 울쎄라에 비해 오랜 지속력과 강력한 리프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피부톤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기존 울쎄라는 시술 1달 후부터 서서히 효과가 나타났으나 울쎄라쿼트로는 2주 후부터 효과를 확인할 수 있고 비용 면에서도 차이가 크지 않아 부담이 적다. 시술시간은 30분 이내로 짧으며 평균 시술간격은 1~2년 정도다.

또한 기존 레이저 장비가 주로 진피층에 작용하는 것과 달리 울쎄라쿼트로는 근막층까지 레이저가 도달하기에 절개 없이도 늘어진 피부를 효과적으로 당기고 주름을 개선한다. 초음파 영상장치를 통해 피부 속 상태를 직접 확인하며 시술하기에 개인의 피부에 맞는 치료가 가능하며 시술 후 붉은 기운이나 붓기, 딱지가 없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보다 눈에 띄는 동안효과를 원한다면 울쎄라와 필러시술을 결합한 '필쎄라'를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 '필쎄라'는 처진 피부는 중력 반대 방향으로 끌어 올려주고 처진 볼살, 이중턱, 팔자주름이나 눈가주름이나 눈 밑 꺼진 부분 등을 필러로 볼륨을 채워준다. 주름 개선과 탄력 개선뿐 아니라 얼굴 전체의 비율을 고려해 자연스러운 동안 이미지를 완성한다.

단, 울쎄라와 필쎄라와 같은 쁘띠시술은 타 시술에 비해 간편하지만 병원마다 구성성분에 따라 가격, 효과, 유지기간, 시술횟수 등이 다를 수 있다. 부작용 없이 성공적인 결과를 원한다면 숙련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시술 받아야 한다.

한편, 아이디피부과는 울쎄라 공식 인증 병원으로 피부과 전문의와의 1:1 상담을 통해 환자별 맞춤 시술을 진행해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과 건강을 되찾아준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사진제공=아이디피부과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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