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은 우리를 지치게 만들고, 피로와 스트레스는 쌓여만 간다.
오사카 시를 포함해 고베, 교토, 나라 등 간사이 지방은 다양한 명소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곳이다. '천하의 부엌' 오사카서 즐기는 먹거리와 함께 고베의 야경, 교토의 세계문화유산 문화재는 일본 여행에서도 최고로 꼽힌다.
국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끈 생크림 롤케이크 '몽슈슈'의 도지마롤도 오사카 현지에서 직접 즐겨야 그 깊은 맛을 알 수 있다. 롤케이크는 신선한 달걀과 생크림의 비율 등에 따라 그 맛이 달라지는데 도지마롤은 가히 최고의 맛이라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오므라이스, 킨류 라멘, 오코노미야키 등 오사카 여행에서 음미해야 할 진미들이 여행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또 다른 명약은 온천욕이다.
고베 아리마 온천은 일본 3대 온천 중 하나이자 가장 오래된 온천으로도 유명하다. 이 온천은 전세계적으로도 보기 힘든 복합성 온천으로써 일본 환경성이 지정하고 있는 9가지 주성분 중 7가지 성분이 함유하고 있어, 요양온천으로도 손색이 없다.
탄산과 라듐 등이 함유된 긴노유(긴센)와 철분을 다량 포함한 킨노유(킨센) 등 인기 만점인 탕은 신경통과 피부병 등 각종 질환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뿐더러, 다른 탕들도 미용과 지친 심신을 달래기에 안성맞춤이다.
5월초 황금연휴에 만나볼 수 있는 오사카 힐링 여행은 오마이여행에서 기획한 '오사카 삼시세끼 2박 3일'편이 눈길을 끈다. 5월 1일과 2일에 각각 출발하는 오마이여행의 여행상품은 오사카의 명소와 함께 고베 온천, 교토와 나라의 옛 문화유적을 아시아나 전세기를 이용해 더욱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 여행 상품은 자유로운 일정을 즐기기 위한 왕복 항공권 Only 상품, 항공권과 호텔 예약이 결합된 에어텔 패키지, 전문 가이드가 동행하는 풀 패키지 등 다양하게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밖에도 간사이 스루패스, USJ(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등 각종 티켓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더욱 실속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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