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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가 3%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친구들의 따돌림 때문에 고달픈 인생을 살고 있는 통영 누리고 이은비와 180도 다른 인생을 살고 있는 세강고 2학년 고은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같은 얼굴을 한 두 여학생의 등장은 미스터리를 가미한 색다른 스토리텔링을 예고하며 지금까지의 학원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선사, 보는 이들을 완벽하게 매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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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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