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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자 하루새 573명 늘어
'N95'라는 것은 공기 중 미세 물질을 95% 이상 걸러준다는 의미이다. 이 마스크는 결핵, 사스·코로나바이러스,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데도 쓰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온라인쇼핑몰 G마켓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개인위생 관리용품 매출이 급격하게 늘어 마스크·황사용품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40%, 손세정제는 214% 증가했다.
인터파크의 지난달 개인위생용품 매출 역시 손 세정제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49%, 마스크는 72% 증가했다. 11번가 역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3일간 개인위생용품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0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마스크 매출 104%, 손세정제 매출 119%가 증가했다.
한편 3일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권준욱 기획총괄반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당국의 격리 대상이 1천364명이며, 메르스의 최대 잠복기인 2주(14일)가 지난 52명은 격리에서 해제됐다고 밝혔다.
당국이 격리 중인 인원은 1364명(자가 1261명·시설 103명) 중 교사·학생 약 300명과 119구급대원 11명도 포함돼 있다. 전날까지 791명이던 격리 대상자가 하루 만에 573명 불어난 것이다.
특히 감염 의심으로 현재 검사받는 인원이 100명에 육박해 확진자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스포츠조선닷컴>
격리자 하루새 573명 늘어
격리자 하루새 573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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