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악재로 약세를 보였다.
고승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그리스 협상이 지연되고 전날 독일 국채 금리가 오르는 등 대외 악재로 인해 증시가 약세를 보였다"며 "당분간 변동성이 확대되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중국 관광객 수혜주로 분류되는 화장품과 호텔 관련주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2.71포인트(0.38%) 오른 707.27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678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97억원, 429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셀트리온(6.32%), 바이로메드(10.57%), 코미팜(14.81%) 등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들이 크게 올랐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