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C회장, 메르스 의료진에 과일 전달

기사입력 2015-06-24 17:01


SKC가 24일 최신원 SKC 회장(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장)이 지난 23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에 과일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SKC에 따르면 최 회장은 수박 40박스, 참외 10박스, 체리 4박스, 하우스귤 6박스 등을 국립중앙의료원과 강남성모병원 의료진에 전달했다.

최 회장은 "메르스 격리병동에서 한 달 넘게 고생하는 의료진을 생각하면 너무 안쓰럽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하다"며 "큰 선물은 아니지만 많은 국민이 응원한다는 것을 기억하고 잠시라도 시름을 잊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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