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경테나 콘택트렌즈는 그동안 다양한 브랜드로 소비자의 선택을 받아왔지만 안경렌즈는 일반 소비자의 관심과는 거리가 있었다. 렌즈의 기능적 차별성이 크지 않았던데다 브랜드의 대중적 인지도 또한 떨어졌기 때문이다.
브랜드 이름 그대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자외선의 최고 파장대인 400나노미터까지 99.9%이상 자외선을 완벽하게 차단하는 기능이 있는 렌즈이다. 종전 시중에 나와있는 렌즈들은 360~380나노미터까지만 완벽 차단하고 400나노미터에서는 80%정도만 막을 수 있다.
데코비젼은 청소년용 렌즈 니덱 SMART-V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사용 빈도가 높은 청소년들의 근시를 완화하고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기능성 렌즈로 스마트를 붙여 니덱 SMART-V 브랜드로 이름을 지었다.
칼자이스비전코리아는 개인별 동공크기를 반영한 운전용 렌즈 '자이스 드라이브세이프 렌즈' 브랜드를 한국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운전자의 차량 운전중에 눈부심을 완화시켜주어 편안한 시야감을 제공해 안전 운전을 돕는 렌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자사 렌즈의 고유 기능을 강조한 브랜드를 도입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제품의 기능을 이해할 수 있고 브랜드 인지도도 높아져 직접 렌즈를 선택하는 구매 형태로 점차 바뀌어 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