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이 24일, 제임스 김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 Chief Operating Officer), 에디발도 크레팔디(Edvaldo L Crepaldi) 구매부문 부사장 등 임직원과 함께 인천, 경기 지역에 위치한 2차 협력업체 한일금속공업㈜과 ㈜에이엔피 크리비즈(A&P Crebiz)를 방문해 고충 및 건의 사항을 듣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 등 경소형 차량에 장착되는 가솔린 엔진의 부품을 공급하는 한일금속공업㈜의 박광순 사장은 "2차 협력사에 대한 한국지엠의 깊은 관심에 감사하다"며 "최고 품질의 부품을 적기에 공급해 쉐보레 신제품들의 성공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지엠 임원진의 정례적인 방문 등 2차 협력사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지원은 실질적인 효과로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작년 2월 첫 방문 업체였던 플라피아. 플라피아는 파워트레인에 장착되는 주요 플라스틱 부품을 공급하는 한국지엠의 2차 협력업체로 한국지엠 임원진 방문 이후, 1차 협력업체들로부터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신규 물량 수주가 확대돼 전년 대비 2014년 매출이 대폭 상승했고, 올해 역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해당 업체는 한국지엠과의 파트너십으로 임직원들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직원 이직률이 감소하는 등 무형의 긍정적인 효과도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엠은 2011년에 '한국지엠과 협력사간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서'를 체결했으며, 한국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을 비롯, 우즈베키스탄, 브라질, 인도, 미국, 아세안 등 GM 글로벌 생산시설이 위치한 해외시장에 부품 전시회 및 구매 상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경제산업1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