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 아이폰6S-6S플러스 공개
애플이 아이폰6S와 플러스를 공개해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이번 아이폰6S와 6S플러스는 아이폰6 시리즈와 화면 크기(6S 4.7인치·6S플러스 5.5인치)는 물론 디자인도 같다. 다만 기존의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외에 '로즈 골드' 색상이 추가됐다.
이날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아이폰6 시리즈와 겉모양은 비슷해 보일지는 모르지만 모든 것이 바뀌었다. 6S 시리즈는 현재 지구에서 가장 훌륭한 스마트폰"이라고 아이폰6S 시리즈를 소개했다.
아이폰6S와 6S플러스는 사용자의 터치 압력 크기에 따라 명령을 달리 인식하는 '3D 터치' 기능이 특징이다. 이는 화면의 터치 강도를 탭, 누르기, 세게 누르기 등 3단계로 감지해 각각의 명령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A9 칩 탑재로 연산속도가 최대 70%, 그래픽 성능은 최대 90%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홈버튼에는 애플의 2세대 터치아이디 지문인식 센서가 내장돼 반응속도가 이전보다 2배 이상 빨라졌다.
4K급 동영상도 촬영 기능 탑재와 함께 앞뒤면 카메라 화소를 늘렸다.
'레티나 플래시'라는 새로운 카메라 기능은 셀프 카메라 촬영 시 화면이 스스로 밝기를 3배 키워 플래시 조명 역할을 한다.
아이폰6S 시리즈는 이달 25일부터 미국을 비롯해 중국, 영국 등 12개 국가에서 판매된다. 예약판매 시작일은 12일이며 한국은 이번에도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한편 가격은 2년 약정 기준으로 가장 저렴한 모델이 아이폰6S는 199달러, 아이폰6S플러스는 299달러다. 지난 아이폰6 출시 때와 같은 가격이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