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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8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서 A씨 등과 술을 마시고 그를 집에 데려다 주겠다며 기사가 운전하는 자신의 차에 태웠다. 이어 최씨는 술에 취한 A씨의 치마 속을 더듬었고, 술에서 깬 A씨가 저항하자 힘으로 누르고 계속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최씨는 차안에서 짐승처럼 돌변해 덤벼들었고, A씨 상의는 벗겨진 채로 최씨 손이 들어와 몸을 더듬고 있었다.
A씨는 차가 시속 100km로 달리고 있어도 오로지 뛰어내려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하지만 최씨의 완력을 이겨내긴 힘겨웠고, 최씨는 성추행을 멈추지 않았다. 자신의 운전기사에게 호텔로 가자는 지시까지 내렸다.
다행히 운전기사가 호텔로 가지 않고, 피해자 집 쪽에 차를 멈춰 세웠다. 운전기사는 뒷자리에서 벌어진 성추행에 양심의 가책을 느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여성은 날이 밝자 인근 경찰서로 가 최씨를 고소했다. 이후 최씨는 "죽을 짓을 했다" 등 수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며 고소를 취하해달라고 했다고 한다.
한편 최씨는 검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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