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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알리바바가 10일 자정부터 다음날까지 24시간 동안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를 대상으로 초대형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중국의 통신세계망(通信世界網)은 분석기관 자료를 인용, 11일 하루 동안
알리바바의 총 매출액은 보수적으로 잡아도 820억 위안(14조 8천657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청년보(中國靑年報)가 1천 명의 중국 누리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56%는 올해 광군제에서 더 많은 상품을 구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 '광군제' 11월 11일로,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처럼 최고의 쇼핑시즌이다. 독신절(솔로데이)이라고도 한다. '광군'은 중국어로 홀아비나 독신남, 또는 애인이 없는 사람을 뜻하는 말로, '1'자 모습이 외롭게 서 있는 사람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서, 솔로를 챙겨주는 문화가 확산되기 시작했다.
혼자를 의미하는 '1'이 두 개가 겹친 1월 1일을 소(小)광군제, 세 개인 1월 11일과 11월 1일은 중광군제, 4개가 겹친 11월 11일은 대광군제라고 부른다. 이날은 젊은층 소개팅과 파티, 선물 교환 등이 주요 이슈를 이룬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