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프랑스 파리 최악의 연쇄 테러에 "전 인류에 대한 공격" 강력 비난

최종수정 2015-11-14 18:10
CANADA-FRANCE-ATTACKS
파리 최악의 연쇄 테러

파리 최악의 연쇄 테러

14일(한국시각) 발생한

프랑스 파리 연쇄 테러에 대해 바티칸 교황청이 애도의 뜻을 표했다.

페데리코 롬바르디 바티칸 대변인은 이날 오후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번 테러는 전 인류에 대한 공격"이라면서 "교황과 평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 테러를 강력하게 비난한다"고 밝혔다.

바티칸은 이 성명에서 "사람을 죽이는 모든 종류의 증오를 몰아내기 위해 우리 모두가 가장 빠르고 힘이 되는 강구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날 파리 테러는 모두 7곳에서 동시다발로 발생했으며 이날 현재 사망자는 약 120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번 테러와 연관된 테러범은 바타클랑 극장에 난입한 4명을 포함해 8명이 모두 사망했으며 이들 중 7명은 자살 조끼에 의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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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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