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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중국 위안화
이에 따라 미국 달러화와 유로, 영국 파운드, 일본 엔화에 이어 위안화가 5번째로 IMF의 SDR 통화 역할을 하게 됐다.
SDR은 IMF 회원국이 외환위기를 겪을 때 담보 없이 필요한 만큼의 외화를 인출 할 수 있는 권리로 지난 1969년 국제준비통화인 달러와 금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도입한 가상통화다.
이사회는 위안화 SDR 편입 비율은 10.92%로 정했다. 이는 미국 달러, 41.73%, 유로화 30.93%보다는 적지만, 엔화 8.33%, 파운드화 8.09%보다 높은 것으로 위안화가 세계 3대 주요 통화로 격상하게 됐다.
편입 시점은 내년 10월 1일부터다.
이는 앞으로 약 10개월 동안 중국에 대해 금융 분야 투명성을 더욱 높이는 조치를 취하게 하고, 다른 나라에 대해서는 새로운 기축 통화 도입에 대한 준비 기간의 의미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