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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키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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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듀스인디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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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칠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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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2016년 경주로를 지배할 마필들은 누가될까.
2세 혼합 특별경주가 오는 20일 경기도 과천의 렛츠런파크서울 제11경주(혼합·2세·레이팅오픈·1400m)로 펼쳐진다. 올해 신설된 이번 경주는 국산마와 외산마가 모두 출전하며, 2세마 경주로 치러진다. 과천시장배를 거머쥔 '와이키키'를 필두로 2등급 우승 경험을 가지고 있는 '오에스화답' 최강 기대주인 '광복칠십' 등이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현재까지 보여준 성적과 경주 결과만을 바탕으로는 '와이키키', '오에스화답' 등 우세가 예상되는 말들이 있지만, 하루가 다르게 힘이 차고 있는 2세마라는 점에서 실질적으로 출전마 9두 모두 우승의 가능성은 가지고 있어, 혼전이 불가피해 보인다.
오에스화답(미국·수·2세·레이팅 87·조교사 서인석)
3전 3승의 마필로 직전 경주에서 4등급에서 2등급으로 두 단계를 건너뛰고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월등한 기량으로 입상했다. 그동안 세 번의 경주를 모두 1000m에서 뛰었다는 점과 선행 일변도의 경주 전개를 보였다는 점에서 이번 경주가 '오에스화답'의 능력을 제대로 평가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산전적=3전 3승·승률 100%·복승률 100%·연승률 100%)
와이키키(한국·암·2세·레이팅 38·조교사 하재흥)
'청파'(2대모)의 혈통을 이어 받은 마필로 전형적인 추입형. 1400m인 이번 경주에 기대치가 높다. 과천시장배에서의 우승 경험이 있고, 브리더스컵에서도 4위를 기록했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기대해볼만한 마필이다. (통산전적=4전 1승·2위 2회·승률 25%·복승률 75%·연승률 75%)
미소왕자(미국·수·2세·레이팅 74·조교사 박윤규)
데뷔 후 2전 2승을 기록 중인 마필로 기본 스피드가 우수하지만 500㎏의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도 우수해 기대해 볼만 하다. 이미 1400m 경주에서 우승 경험이 있고, 실전에서 보여준 여유로운 탄력은 이번 경주에서도 높은 완성도를 예측해 볼 수 있다. (통산전적=2전 2승·승률 100%·복승률 100%·연승률 100%)
광복칠십 (미국·수·2세·레이팅 68·조교사 이신영)
초반 순발력과 스피드 발휘에 강점이 있는 스피드형 마필이다. 1300m 거리에서 우승경험이 있지만, 이번 경주는 강력한 선행마인 '오에스화답'이 출전하고 있어 경주 초반을 얼마나 순조롭게 전개를 펼치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통산전적=2전 2승·승률 100%·복승률 100%·연승률 100%)
듀스인디쿱 (미국·수·2세·레이팅 74·조교사 정호익)
뚝심이 좋은 마필로 1400m 거리에서 제 능력 발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스피드와 힘을 고루 겸비해 초반 자리 선점 여부에 따라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는 마필이다. (통산전적=6전 2승·2위 1회·승률 33.3%·복승률 50%·연승률 50%)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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