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쉑쉑버거 한국 상륙
쉑쉑버거'가 한국에 상륙한다.
국내에서는 '
쉑쉑버거'로 유명한 '셰이크 쉑'은 21일 공식 SNS에 "만나서 반가워요, 한국!(MANNASO BANGAWOYO, SOUTH KOREA!)"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내년에 한국 서울에 첫번째 지점을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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쉑쉑버거'는 우리나라 SPC 그룹과 파트너십을 맺고, 2016년 서울에 1호점을 연다. 이후 2025년까지 모두 25개의 매장을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랜디 가루티 '
쉑쉑버거'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에 셰이크쉑 버거를 찾는 팬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역동적인 (한국의) 수도 서울에서 첫 매장을 열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SPC그룹은 내년 초 서울에 직영점을 열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갈 계획이다. 서울 도심을 중심으로 내년 중 두세 곳의 플래그십스토어(대표 매장)를 열 방침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서울 도심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장해 나갈 예정으로 오픈 지역을 현재 물색 중"이라며 "가격 정책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한편 2004년 뉴욕 매디슨 스퀘어 공원에 1호점을 낸 '
쉑쉑버거'는 항생제와 호르몬제를 사용하지 않은 버거를 비롯해 핫도그, 프로즌 커스터드, 크링클컷 프라이, 맥주, 와인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늘 신선한 채소와 생고기를 사용한 덕분에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미국 내 47개 매장과 영국, 러시아, 터키, 중동 등 전세계 31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지난 1월에는 뉴욕증시에까지 상장하면서 창업자 대니 마이어의 자산은 4억달러(약 4500억원)로 늘어났고, 기업가치도 17억달러(약 1조9000억원)를 넘어서며 '버거업계의 신데렐라'로 떠올랐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