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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유도 김민정(27)이 마사회 유도단 새 식구가 됐다.
김민정은 지난해 10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그랑프리 78㎏이상급에서 세계랭킹 3위 마시시(중국)를 누르고 우승한 한국 여자 유도의 간판 선수다. 최근 TV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탤런트와 한판승부를 벌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세계랭킹 10위, 올림픽랭킹 12위인 김민정의 주특기는 밭다리 후리기, 안다리 후리기다.
김민정은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소피아 유러피언 오픈, 파리 유도 그랜드 슬램, 뒤셀도르프 유도 그랑프리 대회 등 1분기 총 4차례 해외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