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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는 평소에는 치킨으로, 여름에는 몸보신용 삼계탕으로 소비되는 우리에게 친숙한 음식이다. 지난해 국내에서 도축된 닭은 8억8000만 마리다. 1인당 12.6㎏를 소비할 정도로 국민들의 닭고기 사랑은 이어지고 있다. 많이 즐기는 식재료인 만큼 최근 건강한 닭고기 제품을 찾는 소비자도 늘었다.
지난해 7월 계열 농가가 국내 최초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조건을 제공한 동물복지 농장 인증을 받았고, 10월에는 국내 최초로 도계장도 동물복지인증을 받았다. 육계 농장이 복지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닭들이 편안하게 일어서고, 돌아서고, 날개를 뻗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매일 최소 8시간 이상 소등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참프레는 친환경 무항생제, 식품안전 HACCP,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동물복지까지 갖춘 선진화된 시스템으로 건강한 닭고기를 소비자들의 입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참프레 관계자는 "기업경영 핵심을 '정직'과 '고객'으로 하고 있어 고객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눈앞에 보이는 당장의 이익보다 제대로 된 생산 시스템을 갖추고 만들면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수출 길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