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창업가팀 '아이디어스펀지'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차주는 자신의 스마트폰에 '원터치 안심번호'앱을 다운받고, 차량관련 정보를 입력한 후 NFC 카드와 휴대폰 뒷면을 접촉하면 등록이 완료된다. 해당 앱은 등록이 간편할 뿐 아니라, QR 코드와 NFC 태깅만으로앱 다운 없이 손쉽게 차주를 부를 수 있다.
이런 기발한 개인정보 보호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한 이들은 포스텍과한동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창업발명동아리 '아이디어스펀지'. 지난해 IT 기기에 관심이 많아 뭉치게된 15명의 대학생이 선택한 것은 취업이 아닌 창업이었다.
학생이라 큰 돈이 없다보니, 창업을 하는데도 어려움이 많을 터. 이에 '아이디어스펀지'는 온라인상에서 자금모집을 중개하는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NFC 개인정보 보호 서비스를 통해 내년 행정자치부에서 시행 예정인 자전거 등록세를 확립하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원터치 안심번호' 어플리케이션은 구글플레이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