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즌 첫 대상경륜 우승자는 누가 될까.
오는 20~21일 경기도 광명 스피돔에서 2016년 첫 번째 대상경륜(스포츠서울배)이 개최된다. 이번 대상 경주에는 박용범(18기), 정종진(20기), 김현경(11기), 박병하(13기) 등 경륜 최강자 그룹인 슈퍼 특선급을 포함해 최고수준 선수들의 맞대결이 예정돼 있다. 지난해 그랑프리 재대결 양상이 펼쳐진 셈이다. 이번 대상경륜은 특선급만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20일 준결승이 열리고 21일 시즌 첫 빅매치 우승자를 가리는 결승전이 열린다. 대상경륜 특선급 챔피언에게는 상금 1400만원이 주어진다. 2, 3위에는 1100만원과 10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경륜 관계자는 "박용범과 정종진의 2파전이 예상되지만 김현경 박병하 뿐만 아니라 지난해 1~2위를 차지한 김주상 김현경 등 유성팀이 결승에 올라온다면 결과는 끝까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