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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딸을 제때 초등학교에 보내지 않아 구속된 40대 여성이 5년전 큰딸을 학대해 죽이고 시신을 경기도 야산에 암매장한 사실이 드러났다.
딸이 숨진 것을 확인한 박씨는 이모(45)씨 등 공범 3명과 함께 경기도 한 야산에 딸의 시신을 묻었다. 경찰은 박씨와 공범 2명을 이날 구속하고, 나머지 공범 1명의 신병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경찰은 2009년 1월 서울에 살다가 두 딸을 데리고 가출한 박씨가 검거될 당시 작은딸밖에 데리고 있지 않았고 큰딸은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점을 수상히 여겨 수사에 들어갔다.
경찰은 큰딸의 시신을 찾는데 수사 인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