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9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기존 회사를 사업부문별로 분리하는 기업분할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존속회사인 일동홀딩스(가칭, 투자사업부문)는 자회사에 대한 투자 및 관리, 신규사업 육성 및 추진 등을 담당하게 된다.
분할 방식은 의약품사업 회사의 경우 인적분할, 나머지 신설회사는 물적분할 방식으로 결정했다.
일동제약은 향후 임시주주총회 의결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1일 기업분할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임시주주총회는 6월 24일로 예정됐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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