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떠오르는 소비 주체는 노마드족(Nomad)이다. 나에게 보다 이익이 되는 것을 찾아 움직이는 '자유로운 영혼'을 말한다. 여기에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더 많은 것을 투자하는 마니아족까지 합세하면서 남보다 다른 차별화를 요구하는 소비주체가 불경기에도 강력하게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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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마니아를 위한 곳도 있다. 수제클럽 전문기업 티디지다. 티디지는 1998년 드림골프연구소를 설립해 미국 GCA프로페셔널 라이선스 수료와 일본 현지에서 익힌 피팅 기술력을 기반으로 수입에만 의존하던 골프피팅 장비를 국내 최초로 개발, 제작 등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티디지는 이런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는 28일 골프 피팅에 관심있는 이들을 위한 제1회 YUME 골프 초청 세미나를 진행한다. 장소는 대전 티디지 교육실이며, 시간은 오후 1시부터다. 세미나는 이재민 프로의 1대1 원포인트 레슨에 이어 내몸과 스윙에 맞는 클럽 찾는법 강의도 마련돼 있다. 아울러 클럽을 진단한 후 이를 체험해 볼 수도 있다. 따라서 개인클럽을 가지고 가는게 좋다. 골프 실력을 늘리려는 골프 노마드족의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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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