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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퍼테인먼트(Shopper-tainment)'가 온라인몰에까지 확장되고 있다. 쇼퍼테인먼트는 쇼핑(shopping)과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의 합성어로, 쇼핑과 오락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오프라인 쇼핑센터에서 파생됐다.
바로 주문도 가능하다. 2분 남짓한 영상에서는 디자이너마다 개성이 살아있는 독창적인 방식으로 브랜드와 상품을 소개한다. 직접 브랜드 히스토리를 설명하거나, 허심탄회한 대화 형식으로 이야기하기도 하고, 컬렉션 장면을 직접 보여주기도 한다. 고객입장에서는 단순히 전시된 상품만 보고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나 상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러운 쇼핑이 가능하다.
플레이샵(PLAY#)을 준비한 롯데닷컴 패션의류팀 이신혜MD는 "현재는 국내 유명 컬렉션 디자이너의 제품을 소개하고 있지만, 추후 롯데닷컴이 발굴하는 신진 디자이너로까지 그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