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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가 한·우간다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과의 안보·군사협력 중단을 선언했다는 청와대 발표에 대해 일부 외신이 '우간다 정부가 이를 부인했다'며 진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우간다 외교장관이 정상회담 결과를 재확인했다.
반타리자 부대변인은 이어 "설령 그런 지시가 내려졌다 해도 그런 사실은 공표될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한국의 발표는)사실일 수 없고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그런 것이 바로 국제정치의 관행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샘 쿠테사 우간다 외교장관은 현지 방송인 NBS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유엔 제재에 따라 북한과의 협력을 중단(disengage)한다"고 공식 언급, AFP 보도를 사실상 반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