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심공략 달콤 디저트 티라미수 인기

기사입력 2016-06-02 16:16



날씨가 더워지면서 달콤한 디저트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젊은 여성층을 중심으로 커피와 잘 어울리는 티라미수가 디저트 시장에서 관심받고 있다.

티라미수는 커피, 카카오, 사보이아르디, 마스카르포네 치즈 등의 재료로 만든 이탈리아 디저트다. 티라미수는 이탈리아어로 '밀다, 잡아당기다'를 뜻하는 '티라레(tirare)'에다 '나(me)'를 뜻하는 '미(mi)', '위'를 나타내는 '수(su)'가 합쳐진 말이다. '기운이 나게 하다' 혹은 '기분이 좋아지다'를 의미한다는 거다. 이탈리안 가정식에서 먹던 것으로 그만큼 열량과 영양이 높다. 최근에는 티라미수의 성장과 함께 입소문을 타는 티라미수 맛집들이 크게 증가했다.

티라레미수는 '도와줘요 달쉐프'로 유명한 달쉐프의 정통 이태리 방식의 노하우로 만든 티라미수전문 디저트카페다. 크림치즈와 마스카포네치즈를 섞어 만드는 기존 티라미수와 달리 100% 마스카포네치즈를 사용해 풍부하고 깊은 맛을 가지고 있다. 또한 최상급 사보이 아르디와 에스프레소 원액으로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코만스는 이태리의 오리지널 티라미수를 선보이는 곳이다. 만드는 방식은 기본이고 재료까지 이태리산을 사용해 진짜 이태리 전통 티라미수를 맛보고 싶은 사람들이 자주 찾는다. 백화점 식품매장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비스테카 티라미수다. 이태리 스테이크 전문점인 비스떼까는 서브메뉴인 티라미수가 더욱 유명해진 경우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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