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8일 소규모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부동산담보 대출금액에 최대 100% 추가 신용대출 한도를 부여하는 '하나멤버스 사업자대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IT시스템 통합을 기념해 5000억원 한도로 특별 판매된다.
대출 기간은 3년 이상이며 운전자금과 시설자금 모두 지원한다. 또, 소자본으로 다양한 업종을 영위하는 개인사업자 및 중소법인의 특성을 반영해 업종에 상관없이 대출이 가능하다.
KEB하나은행 SB사업부 관계자는 "낮은 대출한도와 높은 대출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상품"이라며 "IT통합으로 금융권 최고의 전산시스템을 구축한 KEB하나은행의 역량을 바탕으로 국가 경제의 기반인 중소기업 지원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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