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날씨 화창’ 나들이 차량 몰려…정체 해소 언제쯤?

기사입력 2016-06-18 15:32


고속도로 교통상황, '날씨 화창' 나들이 차량 몰려…정체 해소 언제쯤?

18일(토요일) 나들이 차량이 몰리며 고속도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2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0.9㎞, 옥산휴게소→청주나들목 2.7㎞ 등 총 4.5㎞ 구간에서는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 중이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월곶분기점→서창분기점 5.4㎞, 진부나들목→평창휴게소 12.1㎞ 등 총 17.5㎞ 구간도 시속 30㎞ 안팎으로 흐름이 좋지 않다.

중부고속도로 통영 방향 산곡분기점→광주나들목 4.5㎞ 구간과 제2중부고속도로 이천 방향 천진암교→신월천교 5.7㎞ 구간, 서해안 고속도로 목포 방향 서평택나들목→행담도휴게소 10.1㎞ 구간도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이날 고속도로에 나온 차량은 총 459만대다. 42만대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고, 40만대가 수도권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측됐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하행선 정체는 오후 7시에서 8시쯤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상행선은 오후 1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5시쯤 절정에 이른 뒤, 저녁 8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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