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푸드, 배달 사업 확장 가맹사업 확대 개편

기사입력 2016-06-20 14:34



SF이노베이션의 '스쿨푸드'가 향후 성장동력으로 배달 사업을 선택하고 올 하반기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스쿨푸드에 따르면 지난 2003년부터 서울 강남 지역과 잠실 지역에 한해 운영해온 배달전문매장을 올 초 관악 지역 '서울대입구역점' 오픈을 시작으로 하반기까지 전국 가맹 사업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6월 4일에는 지역 첫 가맹점인 광주신창점 오픈을 했고, 최근에는 광화문점과 신정점, 당산점, 연희점 등 강북 지역에 추가 매장을 오픈했으며 7월에는 송도점과 대전구암점을 연이어 오픈할 계획이다.

스쿨푸드는 배달전문매장 확대를 위해 최근 바이크 및 유니폼 개편을 단행했다. 바이크는 기존의 레드 색상에서 라이트 옐로우 색상으로 전면 교체하고 스쿨푸드의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자 타이포그라피와 스쿨푸드 로고를 새긴 블랙 색상의 배달통을 매치했다.

스쿨푸드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 등 배달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수요 증가와 시장 성장세를 주목해 브랜드 론칭 15주년을 맞아 새로운 브랜드 성장동력으로 배달 사업을 전면 확대하게 됐다"며 "올해 말까지 약 10개의 스쿨푸드 배달전문매장을 추가 개설하고 2019년까지 약 140개의 신규 매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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