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21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인증담당 이사 윤모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또한 2014년 7월 배출가스 부적합 판정을 받은 골프 1.4 TSI의 재인증을 신청하면서 ECU(전자 제어장치) 소프트웨어를 2회 임의 조작하고, 이 사실을 숨긴 채 인증서를 발급받은 혐의도 있다.
이밖에 윤씨는 배출가스와 소음 인증을 받지 않은 차량을 수입하거나 인증때와 다른 부품이 장착된 차량을 수입하는데 가담한 혐의 등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